우리가 먹는 음식들을 위 장관에서 소화되고 포도당이라는 성분으로 바뀌어 혈액 속으로 흡수됩니다. 혈액 속에 포도당은
우리 몸 곳곳의 세포로 이동하여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이때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저하되거나,분비되더라도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한 혈당이 혈액
속에 비정상적으로 많아 지는 것을 말합니다. 많아진 혈당은 결국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며, 우리 몸은 에너지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므로, 신체기능이 저하됩니다.
높아진 혈당을 방치하면, 혈액순환 저하로 인하여 콜레스테롤 혈전등이 혈관에 쌓이고 그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으며, 이러한 혈액순환 장애의 문제는 장기와 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당뇨병증상
당뇨병은 혈당이 높지 않으면 증상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니 한번 체크해 보세요.
체중감소
시력감퇴
피로감
불면증
공복감
입마름
잦은 멍이나 상처
발의 통증
평소보다 많이 먹는다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
2. 당뇨병원인
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인슐린을 췌장에서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 작용이 제대로 안될 때
발생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들에게 후천적으로
환경적 요인이 더해질 때 당뇨병으로 발병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을 유발 악화시키는*요인
비만
과식
운동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심한 외상, 수술, 감염 또는 질환
약물(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시럽제제등)
3. 진단
당뇨병은 혈액검사, 당화혈색소검사,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진단할 때 혈당수치는 가정용
혈당측정기로 측정한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정맥혈로 검사한 수치를 말합니다.
*다음의 4가지 기준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최고 8시간 이상 공복혈당수치가 120mg/dl이상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과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이상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
75g 경구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혈당이 200mg/dl이상일 때
4. 당뇨합병증
당뇨의 합병증은 평소 혈당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좋은 생활 습관을 통해 당뇨관리를 잘하는 것이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심혈관계의 손상
혈관 질환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질환의 50~60%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허혈설 관심 동맥질환을 일으킵니다. 가슴의 중앙이나 약간 좌측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왼쪽어깨와 팔 쪽으로 퍼지고
호흡곤란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뇌혈관계의 손상
뇌졸중은 흔히들 '중풍'이라고 말하며 반신마비,언어장애,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병으로 당뇨병환자는
뇌졸중 발생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3배 높습니다.
*눈의 손상(망막증)
당뇨병이 오래되면 망막의 미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관이 세거나 막히게 됩니다.
시력 장애가 없고, 자각증상이 없지만 오랫동안 방치하면 시력 저하나 실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야가 변함, 초점이 흐려짐, 눈앞에 이물질이 떠 나니는 듯한 느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신경(신경병증)
앉았다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럽거나 변비, 설사, 성기능장애 저혈당을 잘못 느끼며, 손이나 발에 무감각, 화끈거림
통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합병증을 의심하고 진료 시 문의합니다.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심한 통증이나 짜릿한 느낌, 조이는 듯하거나 쥐가 난 것 같은 느낌,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무뎌지고, 간혹 몸의 균형이 잡히지 않아 균형감각을 잃을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병증
자율신경게병증은 소화기, 비뇨기, 생식기등에 여러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각 기관별 증상은
소화기계 : 변비, 설사, 매스꺼움, 조기포만감등
비뇨기계 : 잔뇨, 요로감염, 방광염등
생식기계 : 여성-질건조, 무감각등
남성-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등
심혈관계 : 기립성 저혈압, 무통성 심근경색등
*발의손상
당뇨병환자의 5~10%가 발 궤양을 가지고 있거나 발 궤양의 경험이 있으며, 열 명 중 한 명이 절단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하지 절단 환자의 50%가 당뇨발 때문입니다.
-병원을 방문해 야한 경우
감염이 있고 궤양넚이가 2cm 이상, 깊이가 0.5cm 이상인 경우
티눈이나 굳은살 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부어오름, 악취, 분비물이 동반될 때
고열(38도 이상)이 있거나, 통증에 대한 감각이 둔화된 경우
발이나 다리에 색깔변화가 있는 경우
발톱이 파고드는 경우
발이나 다리에 경련이 있거나 쑤시고 불편한 경우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았늕데요 저희 아버지도 당뇨병을 앓고 계신데 합병증이 젤 무섭더라고요
오늘도 우리 건강한 삶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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