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물놀이 도시가 나타났다!"
2025 춘천썸머페스티벌 완전 정복
안녕하세요,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순간을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창문 너머 들어오는 뜨거운 햇살에 '올여름엔 어디로 떠나야 하나'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계절이 왔네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시원한 물놀이와 한여름 밤의 낭만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2025 춘천썸머페스티벌 이야기입니다. 개막 첫날부터 3,000명이 넘게 다녀갔다는 바로 그 축제! 지금부터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도심 속 파라다이스, 춘천썸머페스티벌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 거대한 물의 도시가 생겼습니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그리고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힘을 합쳐 만든 이번 축제는 그 규모부터 압도적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푸른 물과 알록달록한 튜브, 신나게 물장구치는 아이들의 청량한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면 여기가 춘천인지, 해외의 유명 휴양지인지 헷갈릴 정도랍니다.
단순히 물놀이만 하는 곳이 아니에요.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푸드존, 지역 소상공인들의 개성 넘치는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까지,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겨도 시간이 부족할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물에 몸을 맡기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는 모두 잊게 될 거예요.
이것만은 놓치지 마세요! 핵심 즐길 거리 TOP 3
1. 11m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 물놀이 존
이번 축제의 심장은 단연코 물놀이 시설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 11m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는 스릴을 즐기는 어른들에게 최고의 인기 코스! 정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출발 신호와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면, 짜릿한 속도감에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튜브를 타고 둥실둥실 떠다닐 수 있는 유수풀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형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키즈 슬라이드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습니다.
2. 1,000대의 감동, 호수드론라이트쇼
해가 지고 나면 춘천의 밤은 더욱 특별해집니다. 무려 1,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화려한 그림을 그려내는 '호수드론라이트쇼'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잔잔한 호수 위로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모여 돌고래를 만들고, 춘천의 상징물을 그려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향연을 보고 있으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낭만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 드론쇼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하니, 날짜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3. 출출할 땐? 골라 먹는 재미, 푸드트럭 & F&B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나면 금방 배가 고파지죠. 걱정 마세요! 축제장 한편에는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푸드트럭 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떡볶이, 닭꼬치 같은 클래식한 길거리 음식부터 스테이크, 츄러스 등 특색 있는 메뉴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시원한 맥주나 에이드 한 잔을 곁들이면 그곳이 바로 지상낙원일 거예요.
방문 전 필독! '사랑'이 알려주는 꿀팁
기간: 2025년 7월 5일(금) ~ 8월 3일(일)
시간: 평일 10:00~17:00, 19:00~21:00 / 주말 10:00~20:00
장소: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인근
입장료: 춘천시민 8,000원 / 타 지역 10,000원 (만 2세 이하 무료)
꿀팁: 유료 입장 시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환급해주니 꼭 챙기세요! 축제장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 주차 정보: 송암스포츠타운 내 주차 공간이 넓지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조금 서두르시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 준비물: 수영복, 수건, 아쿠아슈즈, 선크림은 필수! 방수팩에 스마트폰을 넣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돗자리를 챙겨가면 편하게 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요.
- 편의시설: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샤워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