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 정리 야구장 안전수칙과 KBO 경기 중단 조치까지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발생…1명 사망, 2명 부상 – 야구장 안전 주의사항은?

2025년 3월 29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간의 프로야구 경기 도중,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루 측 매점 근처 약 10m 높이에 설치돼 있던 구조물이 갑자기 추락하면서, 해당 위치에 있던 관중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20대 여성 관중이 끝내 사망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는 경기 중 발생해 수많은 관중이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었기에 충격이 컸습니다. 현장에 있던 관중들과 관계자들은 큰 혼란을 겪었으며, 사고 직후 KBO는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KBO, 애도 기간 선언 및 경기 중단 조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월 30일 NC와 LG의 경기를 전격 연기했으며, 사고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3일까지를 공식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기간 중 예정된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전 경기의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4월 1일부터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간의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여 치를 예정입니다. 이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한 예우 차원이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및 안전 점검 착수

경찰은 현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있으며, 해당 구조물의 설치 및 유지 관리 주체에 대한 과실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 중입니다. 구조물의 설계 및 시공 과정, 정기 안전 점검 기록 등이 면밀히 확인되고 있으며, 사고 당시의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KBO와 NC 구단 측은 창원 NC파크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물 개보수 및 안전 대책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야구장 사고, 국내외 언론 집중 조명

이번 사고는 국내 언론은 물론, 일본 등 해외 매체들에서도 긴급 뉴스로 보도되었습니다. 특히 ‘안전한 관람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중시설 내 구조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구장에서 다치지 않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

야구장은 수많은 관중이 모이는 대형 시설인 만큼, 항상 예기치 못한 사고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관람 시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기억해 주세요.

1. 시설물 근처에서 대기 시 주의
   구조물 하단이나 천장 아래, 벽면 장식물 근처에 오래 머무르지 마세요.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매점이나 계단 주변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안내 방송 및 비상구 위치 확인
   입장 후 비상 대피 경로와 출구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면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3. 지나치게 혼잡한 장소는 피하기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는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가급적 여유 있는 공간에서 대기하거나 이동하세요.
4. 아이와 함께라면 항상 손을 잡기
   어린이는 혼잡한 경기장에서 특히 사고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항상 보호자와 함께 움직이고 시설물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안전요원의 지시에 협조
   이상 상황 발생 시, 현장의 안전요원이나 공지 방송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입니다.

💎 야구 경기 안전하게 ×

응원해요!

 

 

 

 

이번 사고는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안전은 결코 가벼이 여겨선 안 되는 가치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