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의 일상

마처세대의 노후가 사라졌다|부모도 자녀도 내가 책임지는 세대의 이야기

사랑쓰러운 2025. 4. 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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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처세대, 노후가 사라진 세대|부모를 보내드리며 자녀를 보내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자녀를 키운 세대,
그리고 부모를 끝까지 책임진 세대.
그게 우리, 마처세대입니다.”

🧭 마처세대란 누구인가요?

마처세대’는
마지막으로 자녀를 책임진 세대,
그리고 부모의 마지막 부양자가 되는 세대를 뜻합니다.

📌 주로 1960년대 중후 반생에서 1970년대 초반 출생자들이 이 세대에 해당됩니다.

이들은 현재 50대 중후반~60대 초반.
퇴직을 막 했거나, 이제 막 은퇴를 준비하는 나이지만, 여유는커녕 두 방향에서의 부양이 기다리고 있죠.

🧱 왜 마처세대가 힘든가요?

1. 부모님의 '마지막 간병인'

  • 부모님은 이제 80대 이상
  • 요양병원, 간병인, 약값… 실질적인 돌봄이 이 세대 몫

2. 자녀의 ‘마지막 학비 지원자’

  • 대학등록금, 취업지원비, 결혼자금까지 여전히 책임

3. 본인 노후는 ‘비워진 계좌’

  • 퇴직금은 부모님과 자녀에게
  • 노후 준비는 미뤄지다 미뤄지다 사라짐

🎯 마처세대의 고유한 특징 5가지

📌 이중 부양 압박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돌보는 유일한 세대
📌 퇴직 시기 빨라짐 평균 퇴직 연령 54.1세, 국민연금 수령 전 공백
📌 고립된 노후 66%는 “배우자와 단둘이 살고 싶다”지만 현실은 다름
📌 금융 불안 연금, 신탁, IRP 이해 부족 / 은퇴자산 운용 미흡
📌 사회적 자존감 문제 "아직은 쓸모 있는 세대"라고 스스로를 위로

✍️ 블로그 주인장의 속마음

“퇴직하면 집 정리도 하고, 아내랑 제주도 한 달 살기도 하고… 상상은 했죠.
그런데 부모님 병원비, 애 결혼자금에, 다시 일하지 않으면 생활이 안 되더라고요.
마처세대, 진짜 ‘막차 탄 기분’이에요.”

🧠 왜 정책이 마처세대를 주목해야 하나요?

  • 현재 인구의 약 16.4%, 약 850만 명
  • 향후 10년 내 가장 많은 요양수요자
  • 하지만 가장 외면받는 세대

🗣 전문가 제언:

“마처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교육, 노동, 소비 능력 모두 높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은퇴는 구조적으로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단순 ‘복지’가 아니라, 노후 설계 시스템의 개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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